반응형, 다크모드, 쉬운 커스터마이징, 부트스트랩보다 약하지만 가벼운 웹 개발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도와주는 프레임워크, yuristrap
개요
분명 웹 프레임워크라고 한다면 대표적이면서도 가장 친숙한 부트스트랩이 있죠. 그럼에도 yuristrap 을 만들게 된 것은 여러 이유가 있었습니다.
먼저, 부트스트랩을 사용하기에는 가벼운 프로젝트에서는 조금 무겁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였습니다. 부트스트랩이 프로젝트를 무겁게 한다는 의미는 아니고, 단순히 사용하지 않는 부분들까지 가져와야 된다는 의미입니다. 코드 몇줄 늘어난다고 용량의 변화가 큰 것이 아니지만 무엇이든 줄일 수 있으면 좋으니까요. 그런면에서 아무래도 부트스트랩에서 제가 필요 없는 부분을 제거한다기 보다, 직접 만든 프레임워크에선 제가 예외처리를 하기 편하고 쉬우니.. 하는 생각이였습니다.
두번째론 다크모드(나이트모드)입니다. 아무래도 부트스트랩에는 다크모드기능이 자연적으로는 없으니 요즘 웹 사이트에서 자주 보이는것이 트렌드가 되는듯 하여 추가하고 싶었습니다.
세번째론 역시 빠질수없는 학습 목적입니다. CSS 같은걸 공부하려 하기 보다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JS 부분을 조금 프레임워크형태로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.
마지막, 가장 원동력이 된 목적은 바로 제 웹 프로젝트에는 순수 제껄로 넣고 싶었습니다. 아무래도 부트스트랩을 워낙 자주 쓰다보니 점점 제 프로젝트엔 안빠지는 경우가 없더군요. 이대로는 부트스트랩없으면 못살아! ..상태가 되기전에 만들게되었습니다. yuristrap을 대강 봐줄만큼 완성한 지금, 제 프로젝트들을 부트스트랩에서 yuristrap 으로 변경하는데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. 해당 블로그가 그 첫번째로서, 성공적으로 변경된 케이스라고 생각되네요.
링크
사용하기
yuri.css 사용하기
아래 CDN 주소로 css 파일을 불러오면 됩니다.
https://yuristrap-cdn.vercel.app/1.0.3/css/yuri.css
버전은 언제든 업데이트 될 수 있습니다.
yuri.js 사용하기
아래 CDN 주소로 JS 파일을 불러오면 됩니다.
https://yuristrap-cdn.vercel.app/1.0.3/css/yuri.js
마찬가지로 버전은 언제든 업데이트 될 수 있습니다.
나이트모드
나이트모드를 사용하게 되면, 페이지를 이동할때마다 나이트모드를 변경해야됩니다. 뿐만 아니라 한번 방문했던 블로그를 나중에 다시 들어오게 되었을때, 나이트모드 설정값이 캐시로 저장되어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볼 수 있겠죠.
이런 경우에 사용하는 CDN 입니다. 나이트모드를 변경해주는 input 값을 연결해서 캐시로 저장하는 역이니 필요하게 될 경우에만 사용하면 됩니다.
https://yuristrap-cdn.vercel.app/1.0.3/js/night.js
버전
yuristrap - docs - 버전 에서 버전 변경에 대해 얘기합니다.
샘플
Docs 에서 볼 수 있습니다.
마치면서
친구(sunforest99)랑 같이 작업하면서 첫 버전 릴리즈가 나올때까지 두 달 정도가 걸렸습니다. 군 복무중 휴식 시간에 개발을 하다보니 생각했던것 보다 오래 걸렸다고 생각 하면서도 오히려 조금씩 진행하게 되다보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생각도 드는 프로젝트입니다.
아무래도 부트스트랩이 모티브이다 보니 유사한 점은 피해갈 수 없었지만 그 덕분인지 부트스트랩에서 넘어올 수 있는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질 수 있지 않나 생각도 듭니다. 뭐, yuristrap의 장점도 있으니깐요.
첫 버전을 릴리즈 하고나서 블로그에 적용을 해보니 막상 부족했던 것이 많이 보이더군요. 지금은 모두 해결을 한 상태이지만 이런 점은 앞으로 많이 보일것같습니다. 역시 실제로 사용해보기 전에는 모르는 일이네요. 완벽을 꿈꾸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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